[실업야구] 내포신도시 개발 기념 대회 개최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1.08.27 10: 05

한국실업야구연맹(회장 : 남상현)이 충남도청과 충남지역 야구 발전은 물론 내년부터 본격 이전하는 내포 신도시 개발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데 뜻을 모으고 제 1회 전국실업야구선수권대회 하계리그 경기를 지난 6일부터 시작하여 27일까지 약 한 달간 구미, 울산 등 영남 지역을 순회한데 이어 이어 오는 9월 3일부터 계룡, 강경 등 충청권 지역 각 야구장을 순회하며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도청이 내년부터 충남 홍성군과 예산군 일대 내포 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지자체 참여가 활성화 되고 있는 실업야구 경기의 지방 순회를 통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 내포 신도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인지도를 높이는데 우선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충청남도는 이전이 완료되는 2013년까지 한국실업야구연맹의 선수 채용과 구단 후원에 참여하는 여러 준회원사 기업체들을 통해 효과적으로 내포 신도시를 홍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충남 각 도시의 다양한 브랜드화 사업 홍보까지도 포함하여 현재 개발된 여러 산업단지에 기업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활력을 띌것으로 예상하고 특히 각 지역 에 간이야구장 및 체육시설이 확충되어 지리적 잇점을 활용하여 다양한 종목의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상권을 보다 활성화할 수 있을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한국실업야구연맹의 대회 개최를 감독, 지원하는 대한야구협회 윤정현 전무이사는 “27일 구미에서 열리는 하계리그 3라운드에서는 지난 25일 2012년 프로야구 각 구단의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끝남에 따라 프로야구단에 진출하지 못한 아마 선수들이 대거 재합류하면서 현재 2승 1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수원시민야구단을 비롯하여 총 6개 팀들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사진>직장인야구연맹 정기총회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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