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댄싱' 통해 밖으로 나올 수 있는 계기 마련" 눈물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8.27 11: 01

결승전에서 아쉽게 탈락한 김규리가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26일 '댄싱 스타'는 도전자들이 총출동해 방송 뒷 이야기를 풀어놨다. 김규리는 "한국의 여배우는 항상 예쁘고 완벽해야 한다. '댄싱 스타'를 통해 내가 밖으로 나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규리는 결승전에서 실수로 탈락한 것에 대해 "승패를 떠나 내가 준비한 것을 다 보여주지 못해 마음이 안좋았다. 나보다 시청자들이 많이 울어주셔서 더 죄송하고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바둑기사 이슬아는 "첫번째 탈락자가 돼 창피했다. 상실감에 젖어 있기도 했는데 시청자들의 응원 메세지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첫 탈락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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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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