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에 이어서 단체전도 우승한 케냐여자마라톤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1.08.27 13: 09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마라톤 경기가 27일 오전 대구 세계육상 마라톤 코스에서 열렸다.
케냐의 에드나 키플라갓이 27일 대구 국채보상공원에서 출발해 42.195km 풀코스로 진행된 여자 마라톤에서 2시간 28분 43초의 기록으로, 참가 선수 55명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케냐는 프리스카 젭투(2시간 29분)와 샤론 체로프(2시간 29분 14초)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까지 목에 걸며 5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상위 3명의 기록을 합산하는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손에 넣었다.

케냐의 1,2,3위로 각각 결승점을 밟은 에드나 키플라갓, 프리스카 젭투, 샤론 체로프를 비롯한 케냐 선수 전원이 시상대 위에서 단체전 우승트로피를 들고 있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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