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강아지 한마리 더 보호 중..입양처 찾아요"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8.27 16: 16

가수 이효리가 유기견 보호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그는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강아지 한마리를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강아지 임시보호 맡았어요. 시보호소에서 오늘이 안락사날이라 데리고 나왔어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원래 주인 찾긴 어려울 것 같고, 좋은 입양처 찾아요. 슈나우져랑 요크셰트리어 믹스라 슈나우져 치고 아주 작고 예뻐요. 6개월정도 된 건강한 아이랍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름을 일단 슝늉이라고 지었어요. 사람을 엄청 잘따르고 똑똑하고 착한 아이 같아요. 입양신청은 다음까페 유기견에게 사랑을주세요 입양신청란을통해 받고 신중한 심사를통해 하실 수 있어요. 우리 슝늉이 사랑으로 업어가실분 있겠죠?"라며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어 "지금 집에 못들어가고 공원에서 방황중이예요. 엄마가 청소해 주신다고 오셨는데 한마리 더 데리고 들어가면 저 빗자루로 맞을 것 같아요"라며 웃었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엄태웅의 집나간 강아지를 찾기 위해 글을 올리는 등 대표적인 동물 보호 연예인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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