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최고의 예능 기대주 붐이 벌써부터 깜짝 분장으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기고 있다.
지난 22일 전역한 붐은 27일 오전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 MBC 추석특집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슈퍼주니어와 특별 공연을 꾸몄다.
붐은 스티비원더 분장을 하고 등장해 현장에 모인 관계자들을 폭소케 했다. 전역하기 전부터 연예계 안팎으로 러브콜을 받았던 붐은 하반기 예능계에 힘을 불어넣을 기대주로 관심을 모았다.

과연 붐이 어떤 모습으로 팬들을 만날까 귀추가 주목됐던 가운데 붐은 입대 전 '싼티' 캐릭터로 망가짐을 불사했던 적극적인 자세 그대로 이번에도 웃음을 위해 과감한 시도를 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날 붐은 MC도 맡으며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붐은 지난주 이미 SBS '강심장' 녹화를 마친 상태다. 전역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남다른 입담으로 녹화장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는 후문이다.
전역 후 공백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붐이 기대만큼 하반기 예능의 대표주자로 활약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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