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 전 '뚱' 숀리로 굴욕을 당했던 숀리가 자신의 약속을 지켰다.
숀리는 체지방을 7.4%까지 줄여 완벽한 조각남이 돼 27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등장했다.
숀리의 8주 동안 성적을 보면 몸무게는 110kg에서 96.9kg까지 감량, 체지방은 22%에서 무려 7.4%까지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다시 완벽한 몸매로 돌아온 숀리는 국민이 지켜본 가운데 몸을 만든 만큼 2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WBFF(월드보디빌딩챔피언쉽)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겠다는 강한 의욕을 불태웠다.
특히 이날 이 대회에 함께 나갈 일반인 대표로는 '아빠 대표' 김종안씨가 선정됐다. 김종안씨는 50대의 나이에도 불굴의 의지로 탄탄한 몸을 만들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안겼다.
한편, 숀리는 28일 첫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의 멘토로 나선다.
happy@osen.co.kr
<사진>'스타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