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력을 더욱 극대화 하겠다".
부산 아이파크는 27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3라운드 전북 현대와 경기서 난타전 끝에 2-3으로 역전패 했다. 이날 패배로 부산은 홈 무패행진이 10경기서 중단됐다.
부산 안익수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매 경기마다 어떤 일이든 벌어질 수 있다. 오늘도 그 과정 중 하나이다. 과정의 한 부분을 실패했을 뿐이다. 분위기를 바꿀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비진의 불안에 대해 안 감독은 "불미스러운 일 때문에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잘 준비해야 한다. 과정들이 좋은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수들을 잘 다독이겠다"고 전했다.
전반서 좋은 찬스를 살리지 못했던 상황에 대해 안 감독은 "몇몇 상황에 대해서 분명히 좋은 기회가 있었다. 그것이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 과제다"라면서 "선수들도 노력하고 있다. 공격적으로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익수 감독은 "다시 또 시작해야 한다. 수원 가서 여러가지 징크스를 날리는 경우도 있었다. 질 수도 있다. 큰 의미를 둘 것은 없다"며 "팬들에게 의미있는 결과를 전달 못해 아쉽다. 보완을 통해서 또 하나의 1승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된 경기였다"고 말했다.
한편 안 감독은 "많은 찬스에서 결정을 내줬으면 수월하게 고무적인 것은 살려가고 보완점은 보완하고 공격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라인업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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