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루이요트 女 1만m 金' 케냐, 마라톤 이어 메달 '싹쓸이'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8.27 21: 53

케냐가 여자 마라톤에 이어 여자 1만m도 금·은·동메달을 모두 휩쓸었다.
케냐는 27일 밤 대구 스타디움서 열린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만m서 1위부터 4위를 모두 차지했다. 이로써 케냐는 오전에 열린 여자 마라톤에 이어 모든 메달을 독식했다.
케냐는 비비안 체루이요트가 30분 48초 96으로 1위, 샐리 킵예고가 30분 50초 04로 2위, 리넷 마사이가 30분 53초 59로 3위, 프리스카 체로노가 30분 56초 43으로 4위를 기록했다.

금메달을 차지한 체루이요트는 기존 자신의 최고 기록 31분 7초 02를 18초 06이나 줄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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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구=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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