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110m 허들, 류샹-올리버-로블레스 준결승 진출...박태경 탈락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8.28 10: 15

남자 110m 패권을 향한 세 강자의 질주가 순조롭다.
남자 110m 허들의 우승 후보 류상(중국)과 데이비드 올리버(미국), 다이론 로블레스(쿠바)는 28일 오전 대구 스타디움서 열린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10m 허들 1회전을 무난히 통과, 준결승에 진출했다.
1조에 속한 류샹은 압도적인 스피드로 치고 나오며 13초20로 조 1위, 3조의 올리버도 13초27로 조 1위, 로블레스는 13초42로 조 2위를 기록하며 손쉽게 준결승에 올랐다.

 
로블레스와 함께 4조서 뛴 박태경은 13초83에 그치며 조 최하위를 기록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남자 110m 허들은 4개의 조에서 각각 상위 기록을 달성한 3명과 그들을 제외한 각 조의 모든 선수들 중 기록이 좋은 4명, 총 18명이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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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류상-데이비드 올리버-다이론 로블레스(위), 박태경 / 대구=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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