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 '인가' 막방 후 인대 부상 악화로 응급실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8.28 17: 56

[OSEN=황미현 인턴기자] 그룹 티아라의 지연이 28일 오후 생방송 '인기가요' 무대 직후 부상 정도가 악화돼 응급실로 향했다. 
 
지연은 앞서 지난 25일 안무 연습 중 무릎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당했다. 이에 소속사와 병원측은 휴식을 권유했으나 지연은 "이번주 무대가 '롤리폴리' 방송의 마지막 무대이니만큼 어떻게 해서근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마무리 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지연은 2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의 무대에 붕대를 감고 올랐다. 이에 소속사 측은 "책임감이 강한 친구라 무릎 인대 부상이 많이 아팠을텐데도 진통제를 맞아가며 '롤리폴리'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며 "'인기가요' 무대 이후 예정돼 있던 스케줄까지 소화하겠다고 했으나 오른쪽 무릎의 상태가 악화돼 현재 응급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티아라 소속사는 앞으로의 티아라 활동은 지연의 부상 경과를 보고 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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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기가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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