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김조한, "고영욱 매니저 잘 부탁" 스태프에 음료 선물 '의리'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8.28 18: 41

가수 김조한이 매니저 고영욱을 위해 '나는 가수다' 스태프에게 손수 제작한 메시지를 넣은 음료를 선물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28일 방송된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김조한은 손에 묵직한 가방을 들고 등장했다.
김조한의 매니저 고영욱은 자신이 들겠다고 했지만 김조한은 "이것은 꼭 내가 들어야한다"며 각별히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대기실에 도착한 김조한은 피로회복제에 '나가수 고영욱'이라는 메시지가 적힌 스티커를 붙여 송은이, 김신영 등 매니저들에게 나눠줬다. 또 스태프에게도 일일이 나눠주며 "우리 영욱이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조한은 "영욱이도 아이돌 가수 출신인데 매니저를 하고 있어서 잘 섞이지 못하는 것 같다. 내가 힘이 되고 싶다. 내가 영욱이의 매니저가 되겠다"며 의리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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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리들의 일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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