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청자투어 경쟁률, 10代 최고 vs 90代 최저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8.28 19: 06

 1세부터 100세까지 연령별로 각 1명씩을 선정했던 '1박2일' 시청자투어의 경쟁률이 밝혀졌다.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제3회 시청자투어'를 앞두고 대비캠프를 떠난 멤버들과 특별 게스트들의 여정이 그려졌다.

 
지난 주에 이은 이날 2탄에서는 멤버들이 강원도 인제 내린천에 위치한 베이스캠프에 모여 시청자투어 조추첨과 신청자들 중 참가 자격이 주어진 100명의 신청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기쁜 소식을 전하는 시간이 펼쳐졌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시청자투어는 총 7만여 건에 달하는 신청서가 접수돼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1세부터 100세까지 연령별로 각 1명의 신청자만이 시청자투어에 참여할 수 있는 행운을 잡는, 이른바 개인전 방식으로 열렸다.
 
이에 1세부터 100세까지 총 7만 여명의 신청자들이 참가 신청을 한 상황. 경쟁률을 궁금해하는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연령대는 10대였다"며 "특히 16세와 17세에서는 각각 경쟁률이 무려 3천여명 중 1명 꼴일 정도로 치열했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예상대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던 연령대는 90대. 제작진이 밝힌 바에 따르면 90대 신청자는 28명에 그쳤다. 워낙 고령대이기 때문에 타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을 수 밖에 없던 것이 사실.
 
멤버들과 특별 게스트들은 열화와 같은 시청자들의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조추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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