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지못살' OST 31일 공개...또 대박 날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8.29 07: 25

'우렁남편' 윤상현이 'OST 흥행'에 또 한번 도전장을 내민다.
MBC 수목극 '지고는 못살아'에서 정의담당 연형우변호사로 열연중인 윤상현이 최근 OST 녹음을 마쳤다.
윤상현의 이번 OST 참여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윤상현은 드라마 촬영으로 하루하루가 바빠서 따로 연습할 시간이 부족했음에도 쉬는 시간이나 이동할 때 틈틈이 노래연습을 하며 OST 참여에 열의를 보였다"며 "윤상현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애절한 멜로디가 잘 어우러져 최고의 OST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윤상현이 녹음을 마친 OST는 유명 작곡가 전해성과 함께 손을 잡아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해성은 윤상현이 한류스타 ‘오스카’로 출연한 화제의 드라마 '시크릿가든' OST인 '그 남자' '그 여자'와 '최고의 사랑' OST인 '나를 잊지 말아요'를 작곡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어 음원에 대한 기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특히 윤상현은 '시크릿가든'에서 가수 포맨이 부른 'Hear I am'을 피아노 선율을 곁들인 '윤상현 버전'으로 선보이는가하면 '사랑은 어쩔 수 없네요' '바라본다' '눈물자리' 등  그동안 꾸준히 드라마 OST에 직접 참여해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선전해 이번 OST 또한 음원 공개 후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돼 시청자는 물론 음악 팬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윤상현의 감미로운 보이스로 여심을 흔들 애절한 발라드는 오는 31일 3회부터 주인공 테마곡으로 삽입 돼 인기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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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G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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