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협받는 개인정보, 이동식디스크에도 '보안 프로그램'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08.29 09: 20

장마 후 계속되는 큰 비로 많은 사람들이 비 피해를 입었던 자연재해에 이어 최대 규모의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7월 말 국내의 유명 포털사이트가 해킹 당해 해당 사이트 회원 3,5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이번에 유출된 개인정보는 회원들의 ID,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에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와 비밀번호까지 포함 돼 있어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중국 발 IP에 의해 일어난 이번 해킹사고는 현재도 계속해서 조사 중이지만 이미 중국 인터넷 사이트에서 한국인의 신상 정보들을 쉽게 구할 수 있다는 보도가 있어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해킹 사고 이후 각종 사이트에서는 고객들에게 비밀번호 변경을 유도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2차, 3차 피해 예방을 위해 가입된 사이트들의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있다.

이러한 해킹 사고로부터 무엇보다 중요하게 보호돼야 하는 것은 다름아닌 금융정보다. 먼저 금융정보를 안전하게 보안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는 보안 USB 메모리나 외장하드에 저장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각종 금융 기관에서도 공인인증서의 경우 이동식메모리에 보관하도록 권고 하고 있다. 또 공인인증서를 이동식디스크에 보관 시 이동식디스크 보안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금융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최근 지란지교소프트에서 출시한 USBSAFE 같은 프로그램이 이동식디스크 보안프로그램에 해당된다. 
 
USBSAFE(유에스비세이프)는 이동식 디스크 내 보안영역을 설정해 데이터를 보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뱅크매니저 기능을 통해 공인인증서를 별도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그리고 은행 보안카드를 비롯 신용카드 정보도 안전하게 보관해 준다고 한다.
USBSAFE 제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usbsaf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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