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스프린트 스파이크인 아디제로 프라임(adizero Prime)이 남자 100m의 새로운 강자를 만들었다.
요한 블레이크(22, 자메이카)는 지난 28일 저녁 8시 45분 대구 스타디움서 열린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92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99g이라는 놀라운 무게로 경량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아디제로 프라임은 아디다스 이노베이션팀이 신발의 플레이트, 스파이크, 갑피, 신발끈까지 신발의 모든 구성 요소를 하나 하나 새롭게 재구성해서 고안해 낸 혁신적인 제품이다.


아디제로 프라임의 새로운 스프린트 프레임(Sprint Frame)은 기존의 단거리 러닝화보다 2배이상 단단하면서도 두께는 평균보다 반 이상 얇은 (1.3mm) 스프린트 플레이트로 구성, 선수들의 발을 지면과 보다 가깝게 해 향상된 안정감을 제공한다. 또한 강화된 탄소 나로 튜브 기술은 100m 레이스 중 손실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한다.
아디다스의 특허받은 디자인인 6개의 나노-세라믹 압축 핀은 제동력(브레이크 포스)을 최소화하고 빠른 스피드의 추진력은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신발에 부착된 핀들은 발과 지면을 더 가까이 해, 매 스텝마다 힘과 속도 그리고 안정감을 증가시켜준다.
스프린트 웹(SPRINTWEB) 기능으로 편안함을 더 강화한 아디다스 프라임의 갑피는 맨발로 느껴질 만큼의 편안함을 제공하며 도약하고 뛰는 동안 발을 고정시켜 안정감을 유지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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