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 KBS 2TV 새 월화극 '포세이돈'의 최시원, 박성광, 이상훈이 신나는 촬영장 직찍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 최시원, 박성광, 이상훈은 카메라 앞에서나 뒤에서나 다양한 표정과 몸짓으로 카메라를 압도하는 코믹 본능을 발산하고 있다.
극 중 최시원은 '포세이돈'에서 팀 내 에이스로 승승장구했지만 불미스런 사건에 휘말리면서 좌초된 해경 특공대원 포세이돈의 삐딱남 김선우 역할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하고 있고, 최시원과 함께 군산해양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김대성 순경 역을 맡은 박성광은 '포세이돈'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자 신고식을 치를 예정. 또한 이상훈은 군산 유흥가를 주름잡는 건달 이원탁 역으로 등장한다.

제작사 측은 "'포세이돈'은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유쾌상큼 최시원을 비롯해 이시영 등 젊은 연기자들의 의기투합으로 결코 무겁지만은 않은 청량감을 시청자들에게 안겨줄 것"이라며 "시원한 바닷가를 주 무대로 펼쳐지는 감칠맛 나는 연기자들의 코믹 연기도 쏠쏠한 재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로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의 리얼 스토리를 담는 '신개념 수사극'으로 오는 9월 1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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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넥스 텔레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