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신인 효민, 낮술 마시고 '음주촬영'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8.29 10: 18

MBC  월화극 '계백 ‘초영’ 역을 맡은 효민이 술 먹는 연기를 완벽히 보여주기 위해 실제로 낮술을 먹고 연기했다고 밝혔다.
효민은 술먹는 연기 촬영이 있는 날, "시청자들에게 어설픈 연기를 보여주는 것보다 제대로 된 연기를 보여주고 싶다"며 계백 제작진들에게 실제로 술을 한잔 먹고 하는 것이 어떨지 제안을 했다. 이에 제작진은 효민의 연기에 대한 열정이 보기 좋아 흔쾌히 허락을 했다고.
효민이 맡은 초영역은 여자이지만 털털한 선머슴의 성격에, 밝고 명랑한 캐릭터. 무술과 검술에도 능통한 팔방미인 캐릭터이다.

한편, 효민이 출연하고 있는 MBC 드라마 ‘계백’은 이서진, 조재현, 오연수, 차인표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최근 어린시절 오해로 헤어졌던 계백과 의자의 재회로 극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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