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진화 ‘뉴 아우디 A6’..5900만~7870만원
OSEN 정치연 기자
발행 2011.08.29 11: 51

7년만에 풀체인지 거쳐
[데일리카/OSEN=정치연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28일 디자인과 성능, 효율성 등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중형급 세단 ‘뉴 아우디 A6’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7년 만에 풀체인지 된 7세대 뉴 A6는 경량화 보디와 섀시, 새로워진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멀티미디어 시스템 등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거쳤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15mm, 전폭 1874mm, 전고 1455mm로 기존 모델보다 전장은 12mm 줄고 전폭은 19mm 늘어났으며 전고는4mm 낮아져 역동성을 강조했다. 축간거리는 69mm 늘어나 실내 공간이 훨씬 넓어졌다.
실내는 랩-어라운드 디자인을 채용해 운전석부터 앞좌석 전체를 부드럽게 흐르면서 차량과 탑승자간에 편안한 일체감을 제공한다.
뉴 A6는 2.0ℓ와 3.0ℓ TFSI 가솔린 엔진, 3.0ℓ TDI 디젤 등 세가지 엔진이 탑재된다. 세가지 엔진은 성능과 연비가 크게 향상됐다.
2.0 TFSI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8단 멀티트로닉 무단변속기는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kg∙m, 연비 13.8km/ℓ, 최고속도 210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출력과 토크는 24% 이상, 연비는 28% 향상된 수치다.
수퍼차저 기술이 적용된 3.0 TFSI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44.9kg∙m를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를 5.8초만에 주파한다. 연비는 9.5km/ℓ, 최고속도 210km/h다.
7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3.0 TDI 디젤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51.0kg∙m, 정시상태에서 100km/h를 6.1초에 도달한다. 최고속도 250km/h이며 연비는 22% 향상된 13.5km/ℓ다.
3.0 가솔린과 디젤 모델에 적용되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quattro)는 주행 안정성을 높이고 악천후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아우디 홀드 어시스트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췄다.
가격은 2.0 TFSI 5900만원, 2.0 TFSI 다이내믹 6290만원, 3.0 TFSI 콰트로 6880만원, 3.0 TFSI 콰트로 다이내믹 7870만원, 3.0 TDI 콰트로 6880만원, 3.0 TDI 콰트로 다이내믹 7870만원이다.
기존 모델보다 3.0 TFSI 콰트로는 160만원, 3.0 TFSI 콰트로 다이내믹은 190만원 가격이 낮아졌다. 3.0 디젤 모델도 3.0 가솔린 모델과 같은 가격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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