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産 향수 원액 이용..총 6종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달 선보인 올 뉴 SM7은 국내 준대형세단 최초로 웰빙 컨셉트를 적용한 신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뉴SM5에 적용돼 인기를 모았던 퍼퓸 디퓨저 기능이 다시 화제다.

퍼퓸 디퓨저는 차량 내부에 향기를 은은하게 퍼지기 하는 기능으로, 탑승자에게 상쾌하고 쾌적한 운전환경을 제공하는 웰빙 옵션.
출고 시에는 레드 베리(Red Berries)와 허브 티 (Herbal Tea) 2가지 종류의 퍼퓸이 기본 장착되며, 출고 후에는 앞의 2종을 포함 총 6종의 퍼퓸 카트리지를 르노삼성 사업소 및 A/S 용품점 등에서 추가로 구매해 사용이 가능하다.
퍼퓸 디퓨저 기능의 향기는 출시 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6종의 원액으로 모두 프랑스의 향수 원액 업체에서 공급받고 있다.
르노삼성은 특히 퍼퓸 디퓨저 기능을 고객들에게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각 영업소마다 는 체험공간을 마련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고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 관계자는 “전국 지점에 마련한 퍼퓸 디퓨져 체험 공간을 통해 방문 고객들이 진정한 웰빙 컨셉트를 공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 뉴 SM7은 퍼퓸 디퓨저외에도 삼성 플라즈마 이오나이져 및 뒷좌석 풀오토 에어컨 등 최첨단 에어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상쾌한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했다.
운전석과 조수석, 뒷좌석에서 원하는 온도를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뒷좌석 독립 3존 풀오토 에어컨과 국내 최초로최적의 온도 통풍패턴 및 세기를 답승자 취향에 맞게 3가지 모드로 제공되는 어드밴스드 클라이메이트 컨트롤(Advanced Climate Control) 기능을 적용됐다.
동급 최초로 대쉬보드 상단에서 나오는 송풍이 탑승자의 몸에 직접 닿지 않고 머리 위 쪽과 주변으로 순환되면서 차량 내부의 온도를 고루 조절해 주어 실내 공간 전체를 쾌적하게 냉/난방 시켜주는 소프트 디퓨전(Soft diffusion) 기능이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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