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시청자 투어, 출연진-참가자 모두 만족하는 것이 목표"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8.29 16: 33

[OSEN=장창환 인턴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의 '시청자 투어 3편'이 전파를 탄다.
오는 9월 4일 방송되는 '시청자 투어 3편'에는 '1박2일' 멤버들 외에도 전현무, 성시경, 김병만, 백지영 등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시청자 투어'는 영유아 부터 90대까지 100명의 일반인 참가자를 모집해 10개의 팀으로 구성했다. '1박2일' 멤버들과 스페셜 게스트들은 각 팀의 주장을 맡았다.

시청자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지난 28일 방송된 '1박2일'에는 시청자 투어에 앞서 대비캠프가 방송됐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1세부터 100세라니 흥미롭다", "나도 함께 하고 싶다. 부럽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더욱이 관심을 끄는 것은 '1박2일'이 내년 2월 종영을 앞두고 있기때문에 이번 '시청자 투어 3편'이 사실상 마지막 '시청자 투어'가 된다.
이를 두고 '1박2일' 나영석 PD는 29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시청자 투어' 촬영 좋았고 즐거웠다"며 "참가자들도 즐거워 했고, 출연진도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나 PD는 "현재로선 이번이 마지막 '시청자 투어'가 될 것 같다"며 "항상 '시청자 투어'를 하면서 갖는 마음가짐은 출연진과 참가자들이 즐겁게 만족하고 돌아가게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3회 시청자투어'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간 부산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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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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