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트, 男 400m 결승행...피스토리우스 탈락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8.29 20: 17

라숀 메리트(25, 미국)가 세계육상선수권 2연패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라숀 메리트는 29일 저녁 8시 대구 스타디움서 열린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400m 준결승 1조 경기서 44초76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조 1위로 결승에 선착했다.
지난 2009년 베를린 대회 남자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메리트는 대회 2연패를 눈 앞에 두게 됐다.

한편 3조에 속한 오스카 피스토리우스는 46초19로 최하위를 기록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피스토리우스는 출발 반응 속도에서 0.294초가 걸리며 가장 늦게 출발선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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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구=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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