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레스,'설마 실격은 아니겠지'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1.08.29 21: 48

제이슨 리차드슨(25, 미국)이 다이론 로블레스(쿠바)의 실격 처리로 깜짝 우승을 거뒀다.
제이슨 리차드슨은 29일 저녁 9시 25분 대구 스타디움서 열린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110m 허들 결승서 13초16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당초 처음 발표에서는 다이론 로블레스가 13.14초로 우승을 거둔 것으로 기록됐지만, 경기 후 비디오 판독 결과 로블레스가 레이스 도중 다른 선수의 주행을 방해했다고 판단되어 실격 처리됐다.

로블레스가 1위로 골인한 뒤 트랙에 누워있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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