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패션계에 최연소 모델이 등장했다? 아역 배우 김새론이 가을 느낌 물씬 나는 트렌치코트 패션으로 깜찍한 공항 패션을 완성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 ‘아저씨’의 일본 진출 기념 프로모션 행사 차 지난 29일 원빈과 함께 일본으로 출국한 김새론은 트렌치코트 룩을 12살 소녀의 귀엽고 발랄한 분위기로 센스 있게 소화했다.

여기에 동그란 안경, 레깅스, 체크 무늬 백팩 등으로 편한 듯하면서도 감각 있는 패션을 선보여 차세대 ‘공항 패션’ 선두주자 자리를 꿰찼다.
김새론은 그 동안 각종 시상식과 공식 석상 등에서도 돋보이는 스타일링과 감각 넘치는 패션을 보여준 바 있다. 어린이다운 풋풋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트렌드 역시 놓치지 않는 스타일은 그 나이 또래의 여자 아이들에게 ‘리틀 패셔니스타’로 불리며 눈길을 끌 정도다.
더불어 비행기 탑승을 앞두고 들떠 있는 그의 모습에서 어린이만의 천진난만함이 그대로 묻어 나오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아빠 미소’가 절로 지어질 지경이다.
한편 영화 ‘아저씨’는 오는 9월 17일 일본 전역 약 80~100개관에서 와이드 개봉할 예정이며 중국에서도 하루 앞선 16일 4천개 이상의 스크린을 확보한 상태로 대규모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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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판타지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