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향기' 이동욱, 신 한류의 주역되나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8.30 08: 31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의 ‘부드러운 강본부장님’ 이동욱이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신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이동욱은 국내에서 ‘부드럽고 따듯한 남자’라는 수식어를 얻음과 동시에 많은 여성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나아가 국내를 넘어서 해외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중이다.
국내 팬들에 비해 이동욱을 접하기 어려운 해외 팬들은 인터넷을 통해 '여인의 향기'를 시청하고 이동욱의 SNS와 소속사 블로그, 각종 팬 사이트를 방문하며 이동욱의 근황과 각종 뉴스를 접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이동욱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동욱의 소속사 측은 "기존에도 이동욱씨의 해외 팬들이 많이 있었지만 최근 들어 더욱해외 팬들이 늘어났으며 소속사로 해외 팬들이 직접 방문하거나 연락을 많이 해주신다. 또 해외에서 적극적인 캐스팅 문의와 제의 등이 들어와 모든 일정을 소화하기 힘들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일본, 방콕, 대만과 동남아 등지에서 캐스팅 제의와 팬미팅 요청이 계속해서 들어오는 등 이동욱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극중 강지욱이란 인물을 연기하며 회가 거듭될수록 높은 몰입도를 보여주고 있는 이동욱이 앞으로 또 어떤 활약상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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