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극 '계백'에서 선머슴 초영을 연기 있는 효민이 계백 이서진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는 장면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계백'에서는 주인공 의자(조재현), 계백, 은고(송지효)가 재회해 본격적인 삼각 멜로라인을 형성했다.

그 와중에 은고의 측근 초영이 계백의 남성다운 모습에 호감을 드러내며 멜로라인에 가세했다. 초영은 계백의 모습에 "어렸을 때는 말라서 볼 품 없더니 지금은 '고독한 수컷의 향기'가 폴폴 난다"며 호들갑을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은고에게 마음을 주고 있는 계백을 짝사랑하게된 효민의 마음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이날 '계백'은 13.7%(AGB닐슨,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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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