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클레오 출신의 한현정이 지난 29일 중국에서 전남자친구 무모씨를 만나 극적으로 사태를 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현정의 한 관계자는 30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무씨와 한현정이 만난 자리에서, 무씨는 그동안 자신이 한 말이 거짓말이었다고 시인했다. 녹취 기록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현정은 그 남자와 결혼하지 않았으며, 알려진 바와 달리 남자는 부자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상황이 잘 해결돼, 현지에서 몸을 조금 더 추스리고 추석이 지난 후에 입국할 계획"이라면서 "이후에는 심경도 좀 밝히고 한국 생활을 계속 해나가지 않겠나 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의 한 매체는 최근 한현정이 중국의 부호인 무씨와 결혼한 후 일부 재산을 탕진하고 도망쳤다고 보도해 파문이 일었다. 한현정 측은 "한현정이 헤어지자고 하자, 남자가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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