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이라크 사령탑으로 부임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8.30 11: 07

'하얀 펠레' 코임브라 지코(58) 감독이 이라크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이라크축구협회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지코 감독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일본을 이끌었던 지코 감독은 5년 만에 다시 대표팀 감독으로 취임하게 됐다.

그 동안 지코 감독은 페네르바체(터키)와 부뇨드코르(우즈베키스탄), CSKA 모스크바(러시아), 올림피아코스(그리스)의 지휘봉을 잡았었다.
한편 지코 감독은 9월 2일 이라크에서 열릴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요르단전에서 첫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라크는 요르단 외에도 중국, 싱가포르와 같은 A조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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