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꽃미남 라면가게'로 안방극장 '노크'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8.30 14: 12

‘완소남’ 정일우가 차기작을 확정했다.
30일 tvN 측은 “정일우가 자사 월화극 ‘꽃미남 라면가게’에 출연키로 했다”고 밝혔다. SBS 드라마 ‘49일’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며 한층 성숙된 이미지를 선보인 그는 이번 드라마에선 로맨틱 코미디의 매력만점 남자 주인공으로 분한다.
 

정일우가 맡은 차치수 역은 거침없고 까칠하지만 알고 보면 귀엽고 순수한 반전 매력을 가진 인물. 이를 통해 다시 한 번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관계자는 “자신만만하고 시크한 겉모습과 달리 해맑은 미소와 순정으로 여자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키는 주인공 차치수 역할에 다양한 매력을 갖춘 정일우를 만장일치로 선택했다”며 “소년과 남자를 넘나드는 이미지와 한층 더 자유로워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정일우가 ‘꽃미남 라면가게’를 통해 차세대 로맨틱 코미디 스타로 그 존재감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꽃미남 라면가게’는 미모와 개성으로 무장한 꽃미남들과 그들에 둘러싸인 여주인공이 라면가게를 함께 운영하며 펼치는 아슬아슬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꽃미남들의 훈훈한 비주얼, 톡톡 튀는 캐릭터, 리얼한 대사로 여성 시청자들의 연애 판타지를 달콤하게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말 ‘버디버디’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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