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 '지아이조2' 합류...이병헌과 액션 경쟁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8.30 15: 21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이병헌이 출연하는 액션물 ‘지아이조2’에 전격 합류한다.
30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브루스 윌리스가 최근 ‘지아이조2’에 캐스팅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브루스 윌리스는 이번 영화에서 자유의 힘으로 뭉친 정의의 팀 ‘지아이조’를 처음 만든 원조 ‘지아이조’ 멤버로 출연, ‘지아이조2’에 더욱 큰 긴장감과 힘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그는 미국 최고 인기 액션 시리즈물 ‘다이하드’ 시리즈부터 ‘아마겟돈’, ‘12몽키즈’ 등 할리우드 액션물의 대부로 손꼽히는 배우로 최근작 ‘익스펜더블’과 ‘레드’에서도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준 바 있다.
이로써 ‘지아이조2’에는 전편 주인공 채닝 테이텀과 이병헌, 브루스 윌리스를 비롯해 레이 파크, 드웨인 존슨, 레이 스티븐슨, 에로디 영 등이 출연해 통쾌한 액션을 펼치게 된다.
 
이와 관련, 드웨인 존슨은 자신의 마이크로 블로그 트위터에 “브루스 윌리스를 크게 환영하며 함께 해 영광이다”는 글을 남기며 축하했다.
현재 이병헌을 포함한 ‘지아이조2’의 모든 배우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영화 촬영에 한창이다. 내년 6월 현지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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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레드’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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