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극중 역할 몰입 위해 음악 많이 듣는다"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8.30 15: 46

최다니엘이 SBS 새 금요드라마 '더 뮤지컬'에서 천재 작곡가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최다니엘은 3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컨벤션 헤리츠에서 열린 '더 뮤지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극중 최다니엘은 유명 스타 작곡가이자 뮤지컬 음악 감독 홍재이 역을 맡았다. 실제로 이번 드라마를 촬영하기 전에는 피아노를 쳐본적이 없다는 최다니엘은 드라마를 위해 레슨을 받았다.

최다니엘은 "피아노를 쳐본 적이 없어서 처음에 이 드라마 제의를 받고 거절을 했다. 그런데 이렇게 다시 하게 됐는데 그래도 부담이 많았다. 또 내가 음, 박자가 좋지 않아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이 됐다. 그런데 크게 무리는 없이 잘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구혜선은 최다니엘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구혜선은 "최다니엘이 훌륭한 배우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극중 대사를 자기 말처럼 하더라"고 말했다.
최다니엘은 극중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음악을 많이 듣는다고 했다. 그는 "'지붕뚫고 하이킥'을 할 때는 랩을 많이 들었다. 이번 작품을 하면서는 브라운아이즈소울을 많이 듣고 있다"고 설명했다.
꿈을 찾는 이들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 '더 뮤지컬'은 9월 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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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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