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첫 딸을 얻은 개그맨 윤석주가 아내의 입원 사실을 전했다.
윤석주는 30일 밤 서울 여의도 한강유람선에서 진행된 tvN 새 개그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 출정식에서 “(딸이 탄생한 지) 열흘 됐는데 아직 병원에 있다. 제왕절개 한 아내 배에 피가 고여 어제 이를 빼는 수술을 했다. 20cc 정도 빼냈다”고 고백했다.
이어 “다행히 수술 잘 끝난 상태다. 이번 주 중에 퇴원할 것 같다. 마음이 아프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지난해 대학 교수 박경민 씨와 결혼한 그는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3.57kg의 건강한 딸을 얻었다. 아기 이름은 윤채린이다.
한편 박준형, 오지헌, 정종철, 윤석주는 내달 17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개그 프로그램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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