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최선을 다하겠다".
최하위 넥센이 2위 KIA에 일격을 가했다. 30일 광주 경기에서 4점차로 뒤진 7회초 2사후 5점을 뽑는 응집력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소방수 손승락을 8회에 조기 투입해 한 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최근 11경기에서 8승3패의 호조를 띠었다. 경기도중 주심과 심판판정을 놓고 언쟁을 벌였던 김시진 감독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이길 수 있었다. 오늘 경기처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범현 감독은 "아쉽다.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은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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