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범이 부른 영화 ‘통증’의 주제곡이 음원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석권해 화제다.
추석 개봉작 ‘통증’은 사고로 가족을 잃고 후천적 후유증으로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된 남자와 유전으로 인해 작은 통증조차 치명적인 여자의 강렬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 강풀의 원안을 바탕으로 곽경택 감독이 연출한 10번 째 작품이다.
가수 임재범이 부른 이 영화의 주제곡 ‘통증’은 공개되자마자 다음 뮤직 사이트의 실시간 인기 순위 1위(29일 기준) 등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00년 제작된 영화 ‘동감’의 OST에 ‘너를 위해’가 삽입돼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는 임재범은 10년 만에 영화 주제곡에 참여,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애절한 멜로디로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권상우, 정려원 주연의 가슴 절절한 사랑 이야기 ‘통증’은 내달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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