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여 간의 열애를 뒤로 하고 올해 초 결별을 선언했던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30)와 할리우드 배우 제시카 비엘(29)이 다시금 핑크빛 기류를 발산하고 있다. 함께 하는 모습이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되는 등 재결합설에 힘이 실리는 상황이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두 사람이 다시 만나고 있다는 정황이 여러 차례 포착됐다고 3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팀버레이크-비엘 커플은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자전거를 타는 등 이틀 간 데이트를 즐겼다. 현지 유명 레스토랑을 찾아 아침을 먹으며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들이 함께 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7월에도 캐나다의 한 타코 전문점에서 식사를 같이 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측근은 “비엘이 팀버레이크와 다시 합치길 원한다. 팀버레이크 역시 싱글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있다”며 재결합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연인 관계를 유지했던 팀버레이크-비엘은 열애 기간 동안 숱하게 헤어짐과 재회를 반복해오다 올해 3월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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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프렌즈 위드 베네핏’, ‘A-특공대’ 스틸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