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 "혼인빙자간음 혐의로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에 시달렸다"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8.31 09: 30

[OSEN=장창환 인턴기자] 가수 조관우가 과거 혼인빙자간음 혐의로 피소된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한 조관우는 "(혼인빙자간음 혐의에 대해) 구차하게 변명하고 싶지 않다"며 "난 무혐의였지만, 피소라는 단어가 나와 이미지가 많이 실추됐다"고 전했다.
이어 조관우는 "스스로 이미지를 관리했다면 그렇게까지는 안됐을 것"이라며 "반성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조관우는 "이 사건으로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관우는 지난 1998년 혼인빙자간음 혐의로 피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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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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