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가 전속 모델인 이효리와 재계약을 맺었다.
클리오(대표 한현옥, www.clio.co.kr)는 작년 10월, 이효리를 전속 모델로 기용하면서 ‘워터프루프 펜라이너 킬블랙’을 론칭, ‘킬블랙 메이크업’, ‘이효리 아이라이너’, ‘이효리 메이크업’ 등으로 화제가 됐다.

클리오 마컴부 임근영 차장은 “이효리만큼 색조 메이크업을 잘 소화하는 모델은 찾기 힘들다. 특히 이효리로 인한 ‘효리 효과’는 론칭 10개월 만에 무려 80만 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매출은 물론 인지도 면에서도 클리오를 아이라이너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게 하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뷰티 아이콘으로써의 이효리는 고객으로 하여금 단순히 ‘예쁘다’는 인식을 넘어 ‘따라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효리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한편 클리오는 9월 이효리를 앞세워 신개념의 아이라이너 제품을 출시, TVCF 캠패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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