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스리킹덤스', SDA2011 대상...시가-성스 3관왕 (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8.31 19: 08

중국 드라마 '스리 킹덤스'가 서울 드라마어워즈2011 대상을 수상했다
31일 서울 KBS홀에서 열린 제 6회 서울 드라마어워즈에서 '스리 킹덤스'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한국은 박유천이 네티즌 인기상과 한류드라마 남자 연기자상을, 나문희가 '나야, 할머니'로 연자 연기자상 부문을, '시크릿 가든'의 신우철-김은숙-백지영이 한류드라마 부문 감독상, 작가상, 주제가상을, 문근영이 한류드라마 부문 여자 연기자상, '성균관 스캔들'이 한류드라마 부문 우수상을, '메리는 외박중'이 한류드라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는 임권택 본심심사 위원장을 비롯한 전 세계 드라마, 영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함께 단편, 미니 시리즈, 장편 부문에서 올라온 39개 작품을 대상으로 공정하고도 치열한 심사를 치렀다.
본심 진출작 중에는 과거 역사적 사실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들뿐만 아니라 종교와 사회의 관습으로부터 억압받는 여성, 아프리카의 아동문제, 싸이코 패스 범죄물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룬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 그 중 몇몇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놀라운 흡입력과 흠잡을 데 없는 연출력을 보여줬다”는 극찬을 받은바 있다.
이번 드라마어워즈는 박유천을 비롯 정겨운, 지현우, 김미숙, 서지혜 등 많은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류시원-한고은의 사회로 진행됐다.
 
▲단편우수상=웬 하비 APT 밥(아일랜드) ▲단편최우수상=세이드스 오브 해피니스(독일) ▲미니시리즈우수상=대지의 기둥(독일) ▲미니시리즈최우수상=루터(영국) ▲특별상=이글포(아프가니스탄) ▲초청작=워킹데드(미국)▲네티즌인기상=박유천(한국), 시아오퉁위(중국), 류노스케카미키(일본), 만슈지엔(대만), 샤메인셰(홍콩) ▲연출상=비겔 알렉산드레(세이드스 오브해피니스,독일) ▲작가상=알베르트 에스피노사(더 레드 밴드 소사이어티, 스페인) ▲한류드라마 연출상=신우철(시크릿가든) ▲한류드라마 작가상=김은숙(시크릿 가든) ▲한류드라마 주제가상=백지영(시크릿가든) ▲남자연기자상=지엔빈천(스리킹덤스, 중국)▲여자연기자상=나문희(나야, 할머니, 한국) ▲장편드라마우수상=파시오니(브라질) ▲장편드라마최우수상=인 더 네임 오브 오너(루마니아) ▲ 한류드라마 부문 남자 연기자상=박유천(성균관 스캔들) ▲한류드라마 부문 여자 연기자상=문근영(메리는 외박중) ▲ 한류드라마 우수상=성균관 스캔들 ▲한류드라마 최우수상=메리는 외박중 ▲대상=스리 킹덤스(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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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형준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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