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드라마어워즈2011 한류드라마 부문 남자상, 네티즌 인기상 등2관왕의 영예를 안은 수상한 박유천이 소감을 전했다.
31일 서울 KBS홀에서 열린 제 6회 서울 드라마어워즈에서 '성균관 스캔들'로 한류드라마 부문 남자 연기자상과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했다.

박유천은 "'성균관 스캔들'로 많은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 제작진과 다른 출연진들과 함께 만들어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항상 열심히 하고 싶다. JYJ 멤버들도 마찬가지다. 이런 우리에게 좋은 기회 주려고 하시는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는 임권택 본심심사 위원장을 비롯한 전 세계 드라마․영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함께 단편, 미니 시리즈, 장편 부문에서 올라온 39개 작품을 대상으로 공정하고도 치열한 심사를 치렀다.
본심 진출작 중에는 과거 역사적 사실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들뿐만 아니라 종교와 사회의 관습으로부터 억압받는 여성, 아프리카의 아동문제, 싸이코 패스 범죄물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룬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 그 중 몇몇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놀라운 흡입력과 흠잡을 데 없는 연출력을 보여줬다”는 극찬을 받은바 있다.
이번 드라마어워즈는 박유천을 비롯 정겨운, 지현우, 김미숙, 서지혜, 이승기 등 많은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류시원-한고은의 사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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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