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日워너뮤직과 계약하고 현지 활동 '날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9.01 08: 53

남성밴드 씨엔블루가 워너 뮤직 재팬과 계약하고 일본 메이저 시장에 데뷔한다.
 
지난달 31일 비자 문제로 일본에 입국하지 못했던 씨엔블루는 최대한 빨리 일본으로 다시 가서 메이저 데뷔 관련 기자회견 및 새 싱글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일본에서 인디밴드로 활동해온 씨엔블루는 현지에서 메이져 데뷔가 가장 기대되는 아티스트로 선정됐으며, 일본 후지 TV 메자마시 라이브 티켓이 1분만에 매진되고 오리콘 인디즈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높은 인기를 얻었다.
 
또 지난 3년간 100여차례에 달하는 길거리 공연과 ZEPP투어를 하는 등 많은 일본 팬들을 확보했다.
 
씨엔블루 멤버들은 “인디즈로 데뷔해 길거리 공연을 했던 것이 어제 일처럼 생생한데 메이저 데뷔를 하게 돼 꿈만 같다. 앞으로 좋은 음악 들려드리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오는 17~18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블루스톰(BLUESTORM)’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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