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 김희철 배웅한 수백명 팬들, 하염없는 '폭풍 눈물'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9.01 13: 39

[OSEN=황미현 인턴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 팬들이 그의 입소에 폭풍 눈물을 쏟았다.
김희철은 1일 육군훈련소에 입소를 앞두고 팬들 앞에 서서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남자가 돼 돌아오겠다"는 인사를 남겼다.
김희철의 입소를 배웅하기 위해 몰려든 국내외 수백명의 팬들은 김희철의 인사에 눈물을 글썽이며 아쉬움의 환호성을 보냈다.

이에 김희철은 연신 감사 인사와 목례를 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또 김희철이 "시간이 다 돼 오랜 시간 이야기를 하지 못한다. 와주신 팬들 정말 감사하다"며 자리를 떠나자 팬들은 그를 뒤쫓으며 눈물을 흘렸다.
일부 팬은 떠나가는 김희철을 향해 "기다릴게요. 잘 다녀 오세요"등의 말을 던지며 손을 흔들었고 외국 팬들 역시 어눌한 한국말로 "오빠 사랑해요"를 외쳤다.
한편 김희철은 1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훈련을 받은 뒤 23개월 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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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대선 사진 기자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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