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BC '무한도전'에서 최고의 예능감을 뽐냈던 소지섭이 내 여자를 위해 어떤 미션도 수행해 줄 것 같은 남자 1위에 뽑혔다.
MBC에브리원 '마이맨캔'은 지난 8월 1일부터 한달동안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내 여자를 위해 어떤 미션도 수행해 줄 것 같은 남자 연예인은?’ 이라는 내용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마이맨캔'의 프로그램 특성상 종전에 볼수 없었던 독특한 미션들이 펼쳐져 남자출연자들의 고군분투가 이어지는데 이번 설문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내 여자를 위해 어떤 미션도 수행해 줄 것 같은 연예인을 뽑는 것. 후보에는 소지섭, 원빈, 현빈, 조인성, 정용화, 정형돈이 각각 올랐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시청자 306명이 참여, 배우 소지섭이 57.1%(175표)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소지섭은 최근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특유의 예능감과 멋진 몸매로 남녀 시청자들을 사로잡아 새로운 예능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당연히 소간지지 역시 최고다’ ‘대세는 소간지’ 등 재기 넘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2위는 특이하게도 최근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정형돈이 의외로 선전하며 19%(58표)의 지지율을 차지했다.
또한 군입대 이후에도 여전히 여성팬들의 굳건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빈과 조각 미남 원빈이 공동으로(9.5%(29표)를 획득하며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조인성과 정용화가 각각 3.2%(10표), 1.6%(5표)를 기록하며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설문조사 결과는 매주 화요일 밤 12시 10분 방송되는 '마이맨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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