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바람에 실려'로 예능 첫도전 "숨겨진 끼 보여줄 것"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9.01 14: 20

드라마 '시티헌터'에서 꽃미남 검사로 안방극장을 휩쓸었던 배우 이준혁이 MBC '우리들의 일밤'의 새코너 '바람에 실려'를 통해 주말 예능을 점령한다.  
최근 종영된 드라마 ‘시티헌터’에서 조각 같은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준혁은 임재범과 함께하는 로드 뮤직 버라이어티 ‘바람에 실려’ 프로그램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에서 유명한 세션맨 역할을 맡기도 했던 이준혁은 “평소에도 음악 쪽에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음악여행을 통해 음악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소망을 내비쳤다.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간간이 참여한 적만 있는 이준혁은 처음 도전을 하는 예능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며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캐리커처 실력이나 음악과 패션을 좋아하는 자신의 자연스럽고 다양한 모습을 이번 ‘바람에 실려’를 통해 보여드리겠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바람에 실려’ 는 미국 전역을 돌며 자신들만의 음악을 만들고, 공연을 하는 로드 뮤직 버라이어티로 임재범과 이준혁뿐만 아니라, 연기자 김영호, 나가수의 작곡가 하광훈, 조용필의 ‘친구여’를 작곡한 이호준 등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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