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 소개 된 실생활에 응용하기 편리한 반전 패션 '베어룩'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09.01 17: 17

- KBS2TV ‘굿모닝 대한민국’에 소개, 반전패션 '베어룩' 눈길
 
반전노출패션 ‘베어룩’이 트렌드 세터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8월 25일 방송된 KBS2TV '굿모닝 대한민국'에서는 '상황과 체형에 맞는 똑똑한 베어룩'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여름 레드카펫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었던 패션이 바로 반전노출패션 '베어룩'이었다. 하지만 브라운관 속 스타들에게 유난히 사랑을 받은 이 패션을 일상생활에 접목시키기에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허리, 어깨, 등을 중심으로 부분적인 노출로 부담이 적어 편안한 '베어룩'이 등장했다.
 
'베어룩' 외에도 상하의가 다른 패션, 드레스와 운동화 매치로 예상 외의 유쾌한 반전 패션들이 등장했지만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역시 ‘베어룩’이었다.
실제로 허리선이 깊게 파인 베어룩 드레스 위에 '시스루 스타일의 카디건'을 활용하거나 등 파임이 드러나는 '라이즈 홀 카디건' 또는 '야상', '니트' 등을 아우터로 입으면 섹시한 베어룩에 내추럴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까지 더해 실생활에 응용하기 쉽다.
또한 어깨선이 드러나는 숄더베어 스타일의 '블라우스'와 '니트', '맨투맨 티셔츠' 등 가을철 탑 역시 베어룩 스타일로 인기가 좋다.
방송에 등장한 ‘베어룩’ 의상을 제공한 '티스빈'의 김태은 실장은 "초가을이지만 아직 무더위가 가시지 않은 이때에도 베어룩으로 쿨한 가을패션을 완성시킬 수 있다"며, "때문에 올 가을에는 ‘베어룩’ 패션을 눈여겨 보는 것도 트랜드세터가 되는 지름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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