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고려학원, 중국어·영어 동시 학습하는 '뉴브릿지 국제학교' 설립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09.01 16: 35

 최근 북경고려학원이 8년 간의 유학생 입시 노하우를 초석으로 중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학습할 수 있는 뉴브릿지 국제학교(New Bridge International School(NBIS))를 설립, 개교했다.
뉴브릿지 국제학교(New Bridge International School(NBIS))는 중국교과 과정 뿐만 아니라 영어 강화과정을 도입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중국어, 영어 2개국어(쌍어) 과정, 미국대학 진학반 등을 개설했다. 초,중학생에게 중국어와 영어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교육한다는 방침이라고 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중국어와 영어 2개 국어를 습득하고 중국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교육하며, 고등학생은 중국교과과정과 미국교과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중국중점대학 진학을 목표로 고1부터 입시기초과정을 시작해 고3은 희망하는 진학대학별 분반 수업을 실시한다. 중국대학 진학과정 뿐만 아니라 미국교과과정, 미국대학 진학반을 개설해 미국 명문대학 진학도 가능하도록 지도한다고 한다.

한편 2004년 개원한 중국명문대학 입시 전문 북경고려학원은 매해 200여 명의 한국 학생들을 북경대 청화대 인민대 등에 입학시키고 있다. 또한 북경고려학원, 뉴브릿지 국제학교에서는 매월 정기적으로 ‘중국명문대학 탐방 무료답사(2박3일 숙식제공, 북경대 탐방, 북경시내관광, 발안마 등)를 통해 학교를 직접 방문해 둘러보고 상담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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