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훈, "실제 딸이 극중 아들 안아주는 거 보면 질투해"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9.01 16: 26

이창훈이 극중 아역 배우와 애틋한 모습을 실제 딸이 질투를 많이 한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창훈은 1일 오후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열린 일일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드라마 제작발표회장에서 이창훈은 극중 애정신이 많을 것 같다며 아내 걱정을 한 바 있다. 걱정처럼 초반에는 세 명의 여자와 사랑을 하다가 지금은 신영(이영은)에게만 순정을 다하고 있다.

이에 이창훈은 "아내는 괜찮은데 딸 아이가 극중에서 환희를 안을 때마다 질투를 한다. 앞으로 잘 안지 않으려고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웃었다.
또 이창훈은 초반 캐스팅 단계로 돌아가 다시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떤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으냐는 물음에 최원영이 연기하고 있는 민준을 선택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민준처럼 복잡한 캐릭터에 매력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당신이 잠든 사이'는 신영의 복수가 점점 수면 위로 드러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happy@osen.co.kr  ☞ hoppin 방송 바로보기
<사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