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뉴 SM7 효과” 르노삼성, 판매 47.7% 급증
OSEN 정치연 기자
발행 2011.09.01 17: 08

올해 최대 월별 판매실적 달성
[데일리카/OSEN=정치연 기자] 르노삼성차는 지난 8월 내수 1만 1075대, 수출 1만 6253대 등 총 2만 7328대를 판매해 전월보다 47.7%의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8월 실적은 올해 최대 월별 판매실적으로 전년 동기(1만 8889대) 대비 44.7%의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하반기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이 같은 판매 성장세가 올뉴 SM7의 성공적인 출시와 SM3, SM5 등 기존 모델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은 것”이라며 “올뉴 SM7의 경우 출시 이후 2주 만에 2665대가 판매되며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차는 8월 수출에서도 1만 6253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8736대) 대비 86% 신장한 역대 최대 월별 수출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누계 수출실적은 9만 5673대로 작년 동기(6만 7470대) 대비 41.8% 증가했다.
프레데릭 아르토 르노삼성차 전무는 “오는 하반기에도 고객 만족 극대화를 통해 판매 신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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