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박유환이 김수현 작가의 신작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 이문권 역으로 캐스팅 됐다.
‘천일의 약속’은 기억을 잃어가는 여자와의 사랑을 지키려는 한 남자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김래원과 수애, 문정희, 정준, 이미숙, 박영규 등이 출연한다.

박유환이 맡은 이문권은 수애가 연기하는 여자주인공의 동생 역할이다. 이문권은 누나의 병세를 알면서도 내색하지 않고 밝게 생활하는 캐릭터다. 또 대학 졸업 이후 취업을 준비하면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강한 생활력의 소유자로 등장한다. 누나가 병마와 싸우는 순간에도 힘든 현실을 꿋꿋하게 이겨내는 활기찬 모습을 보여줄 계획으로 박유환의 평소 밝은 성격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유환은 “너무 좋은 작품을 만나게 돼 영광이다. ‘천일의 약속’이라는 드라마를 만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꼭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일의 약속’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무사 백동수’ 후속으로 10월 중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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