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 '아이돌 베스트 미모' 후보 선정 "난 실물이 더 낫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9.02 09: 05

[OSEN=황미현 인턴기자] 그룹 티아라의 멤버 지연이 아이돌이 선정한 호감형 얼굴 설문조사서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최근 촬영된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는 아이돌들이 직접 뽑은 '미남&미녀 베스트5'를 뽑았다.
이 설문조사는 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 88명이 직접 설문에 참여했으며 동료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순위가 매겨져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순위에 오른 아이돌로는 슈퍼주니어 최시원, 김현중, 빅뱅 탑, 소녀시대 윤아, 미쓰에이 수지 등이 미모 최강자로 거론됐다. 또 한 그룹서 2명의 멤버가 거론된 택연-닉쿤, 지연-큐리도 시선을 모았다.
이와관련, 한 성형외과 원장은 "지연씨는 앙증맞고 귀여운 호감형 인상을 갖고 있다. 얼굴이 작으면서도 이목구비가 뚜렷해 깜찍한 표정이 더욱 부각되는 장점이 있다. 또, 옆에서 볼때 코에서 턱 끝까지 이루는 페이스라인이 F자처럼 단계모양을 이루고 있다. 이는 유한 성격과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며, "사회적으로 아이돌 멤버들이 워너비 롤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지연과 같은 얼굴형은 다수의 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이미지로 선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이 지연에게 직접 전화연결을 통해 베스트차트에 든 축하소감을 들었다. 지연은 "아이돌 동료들이 뽑아준 사실에 기쁘다"며 "TV에서나 실제로나 비슷하긴 하지만 실물이 더 예쁘니까 직접 보러 와주세요" 라는 깜찍한 소감을 남겼다.   '미남&미녀 베스트5'의 결과는 3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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