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 KBS 2TV 추석특집극 '노리코, 서울에 가다'의 제작발표회가 일본의 시즈오카현에서 진행됐다.
지난 27일 오후부터 진행된 '노리코, 서울에 가다' 제작발표회장에는 70개의 일본언론사에서 많은 기자들이 참석했고, 이홍기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일본 현지 촬영 스케줄에 맞춰 진행된 이번 제작 발표회는 일본의 언론 관계자들만 초대해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500여 명 일본 현지 팬들이 방문해 분위기를 달궜다.
한 일본 언론 관계자는 "'미남이시네요' 이후 2년 만에 주인공으로 출연한 FT아일랜드 이홍기군에 대해 차세대 한류스타로서의 가능성이 높다"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제작사 측은 "추석특집극의 제작발표회가 일본에서 진행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한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작품 콘셉트 때문에 방영 전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노리코, 서울에 가다'는 오는 10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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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브로드스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