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들공주' 정혜림(24, 구미시청)이 여자 100m 허들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정혜림은 2일 오전 대구 스타디움서 열린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 허들 1회전에 출전, 13초39로 7명 중 최하위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당초 정혜림은 한국 기록인 이연경(30, 안양시청)의 13초00을 경신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지만 13초11인 자기의 기록에도 못미쳤다.

한편 여자 100m 허들 1회전서는 5개 조 상위 4명과 그 외 기록이 좋은 4명 등 24명이 준결승에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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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구=민경훈 기자 rumi@osen.co.kr